달이와 감자탕 PPL), 요즘 핫족발 야시장(Feat.

 요즘 족발 야시장이 정말 핫한 것 같아 9월 22일 KBS2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달이와 감자탕 작품에 괴짜 미녀가 족발 브랜드 족발야시장이 드라마 PPL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 그래도 그 드라마는 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족발집까지 같이 나오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족발 야시장 용산본점 반반족발 40,000원 쟁반막국수(소) 8,000원 반반전 14,000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14길 69 갑성빌딩 1층 103호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4길 69 T.02-797-4969영업, 14:00~01:00포장,

마침 앞에 갔다온 길이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볼게. 이곳은 용산 본점의 족발 야시장이었는데 본사 인근에 위치한 곳이었다. 들어오기 전에 보니까 이곳은 포장과 배달이 둘 다 가능하던데 특히 포장을 하면 2,000원을 할인해 준다는 것도 좋았다. 근처에 산다면 할인 받아서 포장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영업시간도 아래쪽에 써 있으니 참고하셔서 가보시기 바랍니다.

매장에 들어서 보니 그 정도로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울 정도였기에 옛날 족발집 분위기보다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한 곳이었다. 이런 곳이라면 과거에는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자주 이용했지만, 요즘 분위기는 데이트를 하기에도 공간처럼 느껴졌다.

안쪽에서는 족발을 손질하고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어 보였다. 그래도 홀에서 일하는 쪽과 안쪽에서 일하는 쪽의 일이 확실히 분담되어 느낌이라 보기 좋았다. 그리고 테이블 옆의 서랍을 열어보면 수저와 물티슈, 위생장갑, 티슈 등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테이블 옆의 서랍을 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메뉴는 보시다시피 족발 종류만 해도 꽤 다양한 편이었다. 그리고 족발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메뉴를 고르고 있는데, 잠시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분이 많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우리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족발과 막국수를 시켜서 먹어보기로 한다 메뉴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여기에는 기본 세트도 잘 갖추어져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특히 기본적으로 나온 반찬들도 꼭 필요한 것 위주로 나와서 좋았고, 콩나물국은 겉보기에는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소주 안주로 최고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주문한 게 족발과 막국수니까 당연히 족발부터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깨고 막국수가 먼저 등장했다. 우리가 주문한 막국수는 쟁반막국수였는데 소자를 시켰더니 양이 너무 많아 큰 접시가 나온 줄 알았다.

이렇게 많은 양이 나온 막국수가 만약 잘 섞이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양념도 양에 맞게 듬뿍 넣어둔 덕분에 이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원래 막국수의 생명은 면과 조미료일 수 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은 함께 들어간 야채가 아닐까 싶다. 야채가 많이 들어갈수록 식감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한눈에 봐도 싱싱한 채소들이 여러 개 들어 있어서 군데군데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좋고 면발도 쫄깃하고 새콤달콤한 것이 정말 별미였다. 이는 그냥 먹어도 충분했지만 족발과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였다.

족발야시장에서는 반반족발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위에서 말했듯이 메뉴를 보면 족발 메뉴만 해도 여러 가지가 있고 그것도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두 가지 맛이 함께 나는 반반 메뉴가 있어서 고르기에 조금이나마 편했던 것 같다.

저희가 고른 것은 반반족발이었는데, 족발과 보쌈이 같이 나오는 보쌈족발 메뉴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면 됩니다. 괴짜 미녀는 이날 매운 것도 먹고 싶고 일반 족발 맛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오리지널 족발과 불족발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해 본 것이다.

여기 소주 한 잔 빠지면 섭섭하지 않아? 콩나물국을 맛보았을 때 소주 한 병을 주문했는데, 소주를 든든히 마신 것은 족발이 나왔기 때문인 것 같다. 이날 안주가 좋은 만큼 술도 술잔이 잘 들어가는 느낌이라 평소보다 술을 조금 마셨다고 생각했지만 기분 좋게 취할 정도였고 취기는 없었다.

족발은 오리지널 족발에서 맛이 났다 듣고 보니 족발을 매일 삶거나 오랜 연구 끝에 고기에서 잡내를 없앨 수 있었기 때문에 평소 고기 냄새가 너무 심해 족발을 먹고 싶어하지 않았던 분들도 이곳의 족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족발은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 편이었지만 이렇게 신선한 야채에 여러 가지 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오리지널 족발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고소하며, 이는 식어서 먹어도 쫄깃함이 더욱 느껴질 정도여서 어떻게 먹어도 맛이 좋은 편.

그다음에는 불족발을 맛봤는데 불족발은 쫄깃쫄깃한 떡이 같이 들어있어서 중간에 하나씩 골라 먹기 좋았다. 여기에는 쫄깃한 콜라겐 덩어리인 족발의 껍질 부분이 더 많아 보이는 편이므로 쫄깃한 식감을 더 좋아한다면 불족발부터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불족발은 먹으면 먹으면 매운맛이 나는데, 그렇다고 처음부터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라 맛있고 매워서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이렇게 가볍게 한 잔 하면서 족발과 막국수를 먹고 중간에 전 메뉴도 시켜본다. 어차피 먹을 것이 남으면 가져갈 수도 있었으므로 남기는 것에 대한 부담은 덜하고,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 먹었다.

반반 전의 메뉴는 보시는 바와 같이 부추전과 김치전이 함께 나오는 메뉴였는데 족발처럼 두 가지 맛이 나는 반반 메뉴가 있는데 이곳은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고민만 할 뿐 아니라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이다.

게다가 두 가지 메뉴를 반반씩 함께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물부추전과 해물김치전이었기 때문에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좋을 때까지 맛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여기에 이렇게 KBS 수목드라마 ‘달이와 감자탕’은 족발야시장(足發夜市場)과 같기도 하다니 드라마도 족발집도 눈여겨봐야 하지 않을까. 드라마는 9월 22일 방영될 예정이니 족발 야시장을 평소 좋아했던 분이라면 달이와 감자탕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위 내용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